콘텐츠

컨텐츠의 개념

오늘날 세상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자와 없는 자로 나뉜다. 회사에서 잘 나가는 상사, 소위 대박난 영화나 드라마, 전국구 맛집이 된 동네 식당, 빅 히트를 친 상품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컨텐츠의 관점에서 수많은 성공 신화를 분석해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컨턴츠에 대한 정의를 바꾸어야 한다. 콘텐츠의 개념을 문화와 지식 및 예술 세계의 창작물에 적용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사람과 조직 , 사물, 제품, 공간을 채우고 있는 특별한 기술과 내용물로 확장해야한다. 

 

가량 전 세계 후대전화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이폰과 갤럭시의 성공 요인의 기능 기술 디자인 요소도 다 그들만의 컨텐츠로 봐야 한다. 성공한 사람의 비결, 선도기업의 경쟁력, 전 세계에 통하는 히트 상품, 누군가 가고 싶어 하는 관광명소,등의 특별함도 이제는 컨텐츠로 명명하고 사물 , 현상을 바라보면 지금 나와 조직이 갖춰야할 경쟁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 할수 있다. 

 

 

컨텐츠 경쟁력 

 수많은 기업과 사람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성공 비결을 컨텐츠 파워 면에서 살펴보면서 새로운 통찰을 갖게 되었다. 독일의 바이오 기업 바이오엔테크는 mRNA라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갖고 있었기에 화이자의 러브콜을 받아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해서 돈방석에 앉았다. 바이오엔테크의 컨텐츠는 세계에서 유일한 단 하나의 것이다. 이 유일무이한 컨텐츠의 경쟁력은 단숨에 바이오엔테크를 세계적인 컨텐츠 지배자로 만들어 주었다.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에 하나인 마스터 골프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은 또 하나의 컨텐츠 성공 사례다.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있는 인구 20만 명의 작은 도시 오거스타에 위치한 이 골프장은 그들만의 특별한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량의 선수만 초청하고 갤러리 입장권도 5만명의 패트론에게만 배당한다. 세계에서 가장 배타적인 클럽이라는 특별함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최상의 코스가 될수 있도록 토양의 온도와 습도 산소량까지 조절하고 대회 6개월 전부터는 아예 코스 문을 닫는다. 

 

이 특별함은 어그스타 내셔널 골프장을 세계 3대 골프장으로 만들어 주었다.  루이비통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니라 누구나 갖고싶은 진정한 럭셔리 컨텐츠를 담고 있는 컨텐츠의 지배자 이다. 

성공하기 위해 1만 시간이나 투자해야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은 시대의 보편적인 공식을 거부하고 독보적인 컨텐츠로 단숨에 시장을 지배한 수 많은 성공 사례는 바야흐로 컨텐츠의 시대가 도래 했음을 알리고 있다. 

 

컨텐츠를 갖고 있다는 것은 남름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뜻에 불과하다. 이 컨텐츠가 빛을 바하려면 경쟁자와 비교해서 차별화된 컨텐츠 즉 특별함이 있는 독창적인 요소를 갖춰야 한다. 이런 컨첸트를 슈퍼 컨텐츠라 부르는데 슈퍼 컨턴체는 전 세계  어디서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 한다. 

 

지금 내가 컨텐츠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특별한 커넨츠를 갖춰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나만의 특별함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 꿈, 성공, 트랜드 , 재테크 등의 주제를 정해서 멸담 심지어 몇년 동안 밴드나 블로그를 활용해 스크랩을 하거나 칼럼을 쓴다. 그렇게 해서 컨텐츠가 모아지면 책을 펴냈다. 무려 28권의 저서가 탄생했고 베스트 셀러 작가라는 이야기까지 들을수 있었다. 네이버에 연재한 최은수 박사의 뭡니까?는 3천 2맥여명이 구독을 선택했다. 컨텐츠는 필자에게 자심감을 주었고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강의 요청이 이어졌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나만의 컨텐츠를 다져왔기에 기자에서 AI 기업 경영자와 석학교수로 과감한 변화를 감행 할수 있었다.

 

우리 정보두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수립 하고 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미 챗 GPT로 보다자료를 작성한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사회 전반에 걸치 ㄴ윤리적 쟁점에 대한 검토도 시작되었다. 또한 일부 얼론사와 교육기관들이 챗GPT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대기업등이 자체 비지니스에 접목 했으며 많은 기업이 마케팅을 비롯해 업무 전반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언론사들은 챗GPT로 기사 작성을 시작 했다. 이제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현실세계의 창장자를 뛰어 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크링에이터는 컨텐츠를 창장하는 방법을 대전환 해야한다. 변화를 요구하는 거대한 핵폭탄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변화에 가장 빨리 적응하는 개인과 기업, 조직 , 국가만이 컨텐츠의 지배자가 될것이다.